도시
서울 지하철
서울 지하철은 1974년 개통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안전성, 정확성, 쾌적함, 편리함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함.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 역 승강장 안전문 설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AI 통역 시스템, 태그 없이 결제 가능한 시스템, 보기 쉬운 노선도 등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교통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음.

서울 지하철의 발전상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서울 전 역 승강장안전문 설치로 안전사고 대폭 감소 및 소음·미세먼지 감소 등 역사 환경 개선

(AI통역) 지하철 직원과 외국인이 실시간 대화를 지원하는 통역 시스템 구축

(태그리스 시스템) 가상 단말 결제시스템을 활용, 교통카드 태그 없이 개찰구 자동 통과 환경 조성

(읽기쉬운 노선도) 관광객 및 약자를 배려한 시인성 높은 노선도 디자인 개발 및 적용

(문의) 02-120

정책 도입 배경 및 목적

지하철 이용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면서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여 사회적 약자 및 관광객을 비롯한 전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

(승강장안전문) 지하철 이용자와 노선의 급격한 증가로 승강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점점 더 커짐에 따라 사고 방지 및 소음 등 승강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 설치 필요

(AI통역)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역사에서 운영 필요

(태그리스 시스템) 교통카드 태그 없이 개찰구 통과만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의 적용으로 이용객 편리성 증진 및 역사 혼잡도 감소 등의 효과 예상

(읽기쉬운 노선도) 추가노선 적용이 어렵고 지리적 위치를 알기 어려우며 색약자의 노선별 색상 구분 등이 용이하지 못한 기존의 노선도를 보완·개선한 새 노선도의 개발 및 적용 필요

주요 연혁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 2005년: 사당역에 최초로 승강장안전문 설치

- 2009년: 서울 지하철 1~9호선 전 역사에 승강장안전문 설치 완료

- 2015~2016년: 구의역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문 품질개선

- 2023년: 한국철도공사 전 노선(일부 역 제외)에도 안전문 설치 완료

- 2024년: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접이식 자동안전발판’ 설치 시작

AI통역

- 2023년: 명동역 시범운영(12월)

- 2024년: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사로 확대 운영 시작(3월~)

태그리스 시스템

- 2023년: UITP(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 수상(6월), 우이신설선에 태그리스 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9월)

- 2024년: 런던 TTG(세계교통결제) 어워즈에서 티케팅 기술 부문 대상 수상(3월), 지하철 버스 적용 표준기술 수립 추진(4월~)체 회의 개최(4월)

읽기쉬운 노선도

- 2023년: 새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발표(12월)

- 2024년: 공공 민간의 활용을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작 및 일부 역사에 시범 적용 시작 (3월~) 및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11월)

세부 내용

│전 역에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 설치, 2025년 현재 9호선 및 우이신설선 등을 포함 345개 역사에 안전문 설치 완료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통한 개선 사항

- 연평균 37.1명(’01~’09년)이던 지하철 사고 사망자수가 2010년 이후엔 연평균 0.4명(’10~’24년)으로 감소

- 안전문이 선로의 오염물질과 열차풍을 차단하면서 미세먼지 농도 약 20% 감소

- 승강장 소음 8% 감소(78.3㏈→72.1㏈, ↓7.9%) 및 냉방효율 30% 증가로 6~8월 기준 연간 167억 원 절감 효과

안전문이 없는 뉴욕 지하철에서 일명 ‘묻지마 밀치기’ 범죄 발생 후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요커의 모습이 보도되면서 서울 지하철의 우수성 재조명

안전문 외에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넓은 곡선형 승강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접이식 자동안전발판’도 ’24년부터 설치 시작, ’25년 말까지 74개 역사에 589개 설치 목표

-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설치가 어려운 역사에는 승객이 발빠짐 위험을 인지하도록 고휘도LED 경고등을 설치할 계획

│ 지하철 직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AI 통역 시스템│

외국인과 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매개로 상호 간 자연스러운 대화 지원

- 디스플레이에서 대화 내용을 자동 통역 후 해당 언어 텍스트로 표출하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에게 쉽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 안내를 지원

- 대화 외, 지하철 경로 검색·환승, 소요시간 정보와 요금안내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

외국인 방문 빈도가 높은 11개 역에서 영어, 일본어 등 13개 언어 이용 가능

- (설치역사) (1호선) 종로 5가, (2호선) 시청, 홍대입구,
을지로입구, 강남, (3호선) 경복궁, (4호선) 명동,
(5호선) 광화문, 김포공항, (6호선) 이태원, 공덕

- (가능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한국어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모바일 기반 트렌드 선도를 위해 서울형 태그리스 기술 표준 정립 및 상용화

- 태그리스 시스템을 통해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 및
단말기 유지보수 비용 절감


전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및 단계적 확대 예정

- 25년까지 태그리스 기술고도화 및 서울교통공사
1~9호선 구간 태그리스 확대 예정

’25년 말까지 1~9호선 646 통로(게이트존당 1통로) 상용화 예정

- AI 시대, 새로운 교통 트렌드 및 MZ세대 수요에 신속 대응

│보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며, 관광객·약자를 배려하는 노선도 디자인 개발│

기존 노선도는 80년대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 추가 시 혼용·중첩하여 사용

- 그에 따라,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다선형 형태, 일반역과 환승역 간 구별 어려움, 공항·강·바다 등 지리적 위치 인지 부족, 역번호 표기 부재 등 많은 한계점 및 이용자에 대한 배려가 부재하였음

시각·색채·디자인·인지·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새로운 디자인 개발

- 국제표준 8선형을 도입하고,신호등 방식의 환승역을 표기하는 등 시인성 개선

기존 노선도

개선 노선도

-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바다·강 등 주요 지리 정,역 번호 표시

기존 노선도

개선 노선도

- 색약자, 식약약자, 고령 등을 고려한 밝기, 선명도, 패턴 적용

기존 노선도

개선 노선도

(관련 링크)
서울교통공사 누리집 - seoulmetro.co.kr

(동영상 링크)



교통실│교통정책과, 디자인정책관│디자인정책담당관, 서울교통공사 │ 대표전화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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