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서울에 활력을 더하는 지금의 건축 4
개항,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 구한말과 20세기는 그야말로 요동의 시대. 그 시절 서양 건축도 도입되었다. 당시에는 신식이라 별천지 같았던 건물, 지금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지켜야 할 유산이 된 건물을 소개한다. 이 건축물은 어떤 의미로 남을까?
‘버려진’, ‘황량한’, ‘쇠락한’ 이런 단어가 어울리는, 방치되어 폐허가 된 곳에 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재생 건축물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한때 흉물스러웠던 장소라고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문화와 예술을 품고 환골탈태한 판타스틱한 시설을 소개한다.
역사학자의 말처럼 ‘서울은 넓고도 깊다’. 지하철과 버스 등 서울시를 촘촘하게 엮어내는 대중교통만 이용해도 이 넓은 서울에서 가지 못할 곳이 없다. 날씨 좋은 날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을 여행해보자. 내가 모르는 서울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다.
구석구석 재미있는 공간이 많은 빌딩은 그 자체로 놀이터 같다. 가는 곳마다 분위기가 달라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인증샷 남기는 재미도 있고.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놀이터를 소개한다.